기차를 타고서 떠나는 여행길 정동진 바닷가 해맞이 가는 길 우리들 모여서 떠나는 여행길 우리의 우정도 싣고 가는 길 창밖에 보이는 새하얀 풍경들 눈 내린 설경이 너무 ...

강물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편지 한 장 곱게 써서 돛단배를 띄워볼까 강물 흘러가면 편지 돛단배는 흘러 흘러가서 그리운 내 친구에게 내 소식 좀 전해주렴 정말 보고 싶...

1. 무지개를 넘어서 사랑하는 그대와 예쁜 집을 짓고서 살 수 있다면 마음속에 그린 집 그대 닮은 예쁜 집 언제라도 내 맘에 그려놓고 생각하리 2. 저 하늘을 날아서 푸른 ...

1. 우리들은 일학년 자라나는 새싹들 예쁜 꿈 고운 꿈 많이 먹고 자라나 예쁜 사람 될래요 멋진 사람 될래요 세상 밝히는 빛이 될래요 우리들은 일학년 자라나는 새싹들 예...

깊은 밤 고요한 밤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 창문 밖을 내다보니 소복소복 첫눈이 오네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 아무도 모르게 새하얀 첫눈이 내려오면 온 세상은 하얀 동화 나...

창가에 기대어 바라보면 하늘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두둥실 떠가는 구름은 하늘의 파도 파도는 바다의 구름 바다가 좋아서 하늘은 새빨개요 하늘이 좋아서 바다는 고요해...

1. 여름이면 생각나네 할머니의 미숫가루 찬 얼음을 동동 띄워 타주시던 미숫가루 후) 세상 그 무엇보다 내겐 꿀막 같았던 할머니의 사랑 가득히 담긴 할머니의 미숫가루 2....

1. 동산 위에 무지개 아름다운 무지개 비 개인 날 아침에 떠올랐던 무지개 닿을듯 말듯 닿이지 않는 고운 무지개 햇님이 가져가 버린 일곱 빛깔 무지개 2. 동산 위에 무지개...

1. 송이송이 눈 꽃송이 하얀 꽃송이 반짝반짝 예쁜 꽃송이 하늘에서 선녀님이 뿌려주시는 겨울의 선물인가봐 온 세상의 어린이들 모두 예뻐지라고 하늘나라의 선녀님들이 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처음 만나 주고 받는 말 반가웠어요 다음에 다시 만나요 헤어질 때에 하는 말 만날 때와 헤어질 때 말은 달라도 서로 서로 정다웁게 하는 말 오고 가...

봉선화 꽃 피었네 새빨갛게 피었네 봉선화 꽃을 보면 내 동무가 생각난다 봉선화 잎 곱게 빻아다 마주 앉아서 너는 내 손 나는 네 손 물들이며 놀던 때가 나는 그리웁구나 ...

매일 밤 내가 잠들기 전에 나는 나만의 하나님과 만난답니다 매일 밤 내가 잠들기 전에 나는 나만의 하나님과 만난답니다 오늘 하루 잘하고 잘못했던 일 하나님에게 하나님...

햇살이 따사로운 시월의 예쁜 가을 바람부는 공원에 친구와 앉아서 새하얀 도화지에 고운색 물감으로 알록달록 옷입은 가을을 그려요 하늘은 파랗고 단풍잎은 빨갛고 가을이...

바닷가 작은 마을 깊어가는 여름 밤 지붕마다 하얀 박꽃이 함초롬히 피어있어요 맑은 하늘 가득한 별 끝없는 파도 소리 언덕 위로 떠오르며 빙그레 웃음짓는 달 모두가 잠들...

1. 할머니의 손 잡고 신발 사러 가던 날 할머니와 걷는 발걸음이 가벼워 마을버스를 타고 꼬불한 길 지나서 우리 마을 오일장에 갔었지 알록달록 예쁜 신발들 내 눈에 쏙쏙 ...

1. 여름이 가고 또 다시 예쁜 가을 빨갛게 물든 단풍이 너무 좋아 단풍길 따라 그 길을 걸어가면 바람 아씨가 내게 속삭이지요 가을이 왔다고 푸르른 가을이 단풍잎 물들어 ...

1. 소라 껍질 속에는 바닷가가 있어요 가만히 귀를 대면 파도 소리 들려요 메아리치던 푸른 바닷가 출렁이는 파도 소리 꿈을 꾸듯 내게로 다가와요 소라 껍질 속에는 바닷가...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 걸음마 이리 뒤뚱 저리 뒤뚱 아기 걸음마 너풀너풀 날아가는 나비 따라서 아장아장 귀여웁게 걸어갑니다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 걸음마 이리 뒤뚱 ...

1. 끓고 있네 끓고 있네 주전자 물이 끓고 있네 집에 오니 끓고 있네 펄펄 끓고 있네 우리 엄마 또 주무시네 주전자 올려 놓고 엄마의 건망증 어떡하나 어떡하면 좋을까 곤...

1. 또로롱 또로롱 이슬 방울이 참 예쁜 아침 아빠와 산길따라 걸어갔어요 푸르고 푸른 산으로 야호 야야호 아빠하고 산에 오르면 야호 야야호 아름다운 풍경들이 너무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