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1. 몇 해 지난 어느 여름날에
그 아이를 만났었지
그 아이는 까맣고 긴 머리에
그 때처럼 예쁜 얼굴
그 아이를 만났었지
그 아이는 까맣고 긴 머리에
그 때처럼 예쁜 얼굴
하지만 우린 친구 사인데
부끄러워 말도 못하고
그앤 앞에 나는 뒤에
떨어져서 걸었는데
반짝 반짝 빛나는
그 아이의 긴 머리
내가 서울로 전학을 가기 전까지
우린 다정했었잖아
2. 오랜만에 만난 것 뿐인데
왜 이렇게 서먹할까
친구 사이 부끄러울게 뭐야
다가가면 되는 건데
하지만 우린 눈치만 보고
그 곁에도 가지 못하고
시냇가에 떨어져서 앉아
괜히 딴청만 폈지
아기처럼 새빨간
그 아이의 예쁜 볼
우린 서로 다정했던 친구였는데
왜 부끄럽기만 할까
* 이은솔 작사, 이은솔 작곡, 김혜성 노래 *
신고
댓글 삭제
-
내 마음 가득 채운
내 마음 가득 채운 예수 그 이름 아름다와 찬양하네 나의 입술로 주를 높이며 기뻐 춤을 추리 언제나 함께하시며 위로하시는 나...
23.03.20.18:44 219 -
주님을 사랑하는 이 마음
주님을 사랑하는 이 마음 무엇으로 다 드릴까 황소로 드리는 제사보다 더욱 기뻐하시는 나의 찬양을 즐겁게 부르리 주 찬양하기 ...
23.03.11.01:31 318 -
기도할 수 없는 그때
기도할 수 없는 그때 더 기도하고 찬양할 수 없는 그때 더 찬양하며 힘이 없는 그때 더 주 의지하며 외로운 그때 더 주님과 함께...
23.03.10.21:11 179 -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1.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내가 너를 제일 잘 알아 너를 만들고 너를 빚었기에 제일 잘 알아 2.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내가 너...
23.03.09.21:09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