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솔 노래 모음

예쁘고 감성 가득한~
  • 검색
  • 1. 내가 살던 우리 마을에 연 만드는 할아버지 계셨지 언제나 바람부는 가을이 오면 정자에 앉아 대나무와 꼬깃한 창호지로 나름대로 멋을내어 만들어 구경하고 있던 우리들...

  • 1. 몇 해 지난 어느 여름날에 그 아이를 만났었지 그 아이는 까맣고 긴 머리에 그 때처럼 예쁜 얼굴 하지만 우린 친구 사인데 부끄러워 말도 못하고 그앤 앞에 나는 뒤에 떨...

  • 1. 앞에 걷는 저 아이 어디선가 본듯해 갈래 머리 저 아이 어디선가 낯익어 나는 뛰어가 그 아이를 보았지 어머어머어머 이게 누구야 전학을 간 내 친구 다정했던 내 친구 ...

  • 아침 해가 밝았네요 자리에서 일어나서 기지개를 활짝 펴니 분주한 아침 우리 아빤 출근 준비 우리 엄만 아침 준비 나는 나는 세수하고 학교 갈 준비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 나는 예쁘지 날씬도 하고 핑크 색깔 원피스만 입고 나가도 학교 등교길 남자 아이들 모두 내게 반해버려 나를 보고 또 본대요 그렇다고 아침부터 내게 말걸면 난 정말 피곤...

  • 떠나면 편지할께 친구 언제나 생각할께 친구 멀리 떨어져 있다 해도 우정은 변치 않으리 기쁠 때 함께 웃어주고 슬플 때 함께 울어주던 내 오랜 별과 같은 친구 내 마음의 ...

  •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오직 한 분 나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는 행복 알았습니다 내가 길고 긴 방황 속에서 헤메이고 있을 때 한줄기 빛을 내리어 주신 오 나의 하나...

  • 1. 하나님 당신 앞에서 눈물로 참회합니다 눈멀어 행한 나의 죄 당신께 고합니다 탐욕과 이기심으로 타인을 해하였으며 고난과 슬픔 앞에 그들을 내 버렸습니다 당신을 만나...

  • 아빠의 처진 어깨가 너무 안쓰러 보여요 우릴 위해 고생하신 사랑하는 우리 아빠 나는 살며시 다가가 아빠의 손을 이끌고 어릴 때 추던 왈츠를 아빠께 청해 보았어요 랄랄랄...

  • 1. 일터에 가신 아빠는 언제쯤이면 오실까 엄마와 아기는 대문 밖을 바라보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향기로운 꽃바람에 아기는 스르르르 잠이듭니다 2. 초저녁 달이 떠올라 하...

  • 1.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 오랫동안 못 봬서 가끔 모교 앞을 지날 때면 나는 궁금했는데 그러다 나는 우연히 선생님을 만났네 너무나 반가웁게 반겨주신 선생님 건강하고 ...

  • 벚꽃길을 걸으면 향기로운 꽃내음 나를 미소짓게 해 나를 웃음짓게 해 해마다 봄이 오면 벚꽃들이 피는 길 아빠 엄마 손을 잡고 그 길을 걸을 때면 꽃눈이 오네 벚꽃 송이송...

  • 1. 봄이 찾아왔다고 바람이 말해주어요 파릇파릇 새싹들도 귀여웁게 얼굴 내밀고 랄랄랄랄 라라라 랄랄랄랄 라라라 희망에 찬 새봄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새롭게 희망으로 가...

  • 산타 할아버지께서는 오늘 밤에 다녀가신대 내가 꿈나라로 떠나면 예쁜 선물 주신대 아빠 엄마 말씀 잘 듣고 착한 일도 많이 했는데 산타 할아버지께서는 모두 알고 계실까 ...

  • 달빛 새는 창가에 우두커니 기대어 밤 하늘의 별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시절 보던 별 저 달 옆에 저 별이 나를 보며 반기어 주네 날 기억해 꼬마였던 나 날 기억해 어릴 적의...

  • 1. 찡그린 얼굴 나는 싫어 화난 얼굴도 나는 싫어 웃는 얼굴이 예쁠텐데 화내지 말고 웃어보자 마음 없이 다투었다고 친구 사이 어색해져도 먼저 웃으며 다가간다면 괜찮아...

  • 곱게 물든 나뭇잎이 떨어지는 건 귀여운 새 잎 돋게 할 준비라지요 아름답던 꽃들이 쉬이 지는 건 맺은 열매 영글게 할 준비라지요 떠난다는 건 슬픈 일만은 아니랍니다 더 ...

  • 엄마 곁에 누워서 엄마 품을 안으면 따뜻하고 포근해 나는 아기가 될래 엄마는 미소 지으시며 내가 다 큰 아기같다고 나를 포근히 안으시곤 나의 등을 토닥토닥 엄마 품에 ...

  • 1. 그립고 보고픈 친구야 하지만 세상에 없는 너 유난히 별을 좋아하던 너는 저 하늘에 별이 되어 이렇게 보고픈 날에 하늘엔 별하나 없고 웃음짓는 너의 얼굴은 사진 속엔 ...

  • 1. 제주도 푸른 바다 하얀 물결 춤추는 지난 여름 바닷가에서 너와 함께 보낸 시간 가끔 난 하늘을 보며 그 때를 생각하곤 해 바다와 함께 사는 넌 마음도 넓은 친구였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