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크레파스

1. 마음이 갑갑할 땐 언덕에 올라 푸른 하늘 바라보자 흰 구름 보자 저 산 너머 하늘 아랜 그 누가 사나 나도 어서 저 산을 넘고...

1. 견딜만한 아픔을 주실 것이니 주님도 이렇게 함께 아프시니 음- 피해 가고 싶지만 어쩔 수 없네 더 이상 물러설 자라도 없으...

1. 저 산맥은 말도 없이 오천 년을 살았네 모진 바람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저 강물은 말도 없이 오천 년을 흘렀네 온갖...

Your eye is on the sparrow And Your hand, it comforts me From the ends of the Earth to the depth of my heart Let Your me...

푸른 하늘을 만들어줘요 새하얀 뭉게구름 두둥실 예쁜 새 모여 노래 부르는 저 파란 숲속 나라도 만들어줘요 아빠가 만들어 주시...

1. Just let me say how much I love You Let me speak of Your mercy and grace Just let me live in a shadow of Your beauty ...

1.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속에서 너는 마법에 빠진 공주란 걸 언제나 너를 향한 몸짓엔 수많은 어려움뿐이지만 그러나 언제나 굳은...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

1. I hear angels singing praises I see men from every nation Bowing down before the throne Like the sound of many waters...

한 걸음 두 걸음 골목길 걸을 때 들려오는 찬양 소리에 어깨를 흔들며 밤하늘 보면은 우리 주님 네온 십자가 아무리 바라보고 바...

1. 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 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 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푸른 꿈이 자란다 곱고 고운 꿈...

1. 라일락은 향기로 말해요 라일락은 향기로 말해요 라일락 핀 나무 밑을 지나노라면 솔솔 가슴에 스며오는 솔솔 가슴에 스며오...

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아기염소 여럿이 풀을 뜯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 빗방울이 뚝뚝뚝뚝 떨어지...

바람이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 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허수아비 팔 벌...

문구점을 지나고 장난감집 지나서 학교 가는 길 너랑 함께 가서 좋은 길 놀이터를 지나고 떡볶이집 지나서 집에 오는 길 너랑 함...

어젯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 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종이가 너무 작아...

하늘 끝에서 불어오는 파란 바람 냄새 나도 모르게 사르르르 꼭 눈을 감았네 휘휘 사라라 휘휘후후 내 몸을 도는 바람 휘휘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