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는 건 2

곱게 물든 나뭇잎이 떨어지는 건 귀여운 새 잎 돋게 할 준비라지요 아름답던 꽃들이 쉬이 지는 건 맺은 열매 영글게 할 준비라지...

I can do everything

1. 나는 할 수 있어 뭐든지 뭐든지 할 수 있어 아빠 나를 믿어 주세요 믿어만 주세요 내가 할거에요 꿈도 희망도 나의 친구야 우...

솜사탕

동물원에 가고 싶은 이유도 공원에 가고 싶은 이유도 바로 솜사탕을 먹고 싶어서인데 우리 엄마는 그것도 모르네 입에 한 입 물...

가을은 풍경화

1.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가을에 가을에 시를 쓰지요 빨갛게 물들은 단풍을 보며 내 마음 담아서 시를 쓰지요 2. 그 시로 ...

더 착한 아이가 될께요

산타 할아버지께서는 오늘 밤에 다녀가신대 내가 꿈나라로 떠나면 예쁜 선물 주신대 아빠 엄마 말씀 잘 듣고 착한 일도 많이 했...

웃음이 가득한 우리집

1. 아빠는 흐흐하하 하하하하 하하하 엄마도 아빠따라 호호하하 하하하 엄마는 아빠는 행복한가봐 행복한가봐 나도나도 엄마따라...

우정

1. 하얀 파도 출렁이는 여름날의 바닷가 조개 껍질 주워다가 예쁜 목걸이를 만들자 기쁨에 해맑은 웃음은 메아리로 울려 퍼지고 ...

내일까지 안녕

오늘 하루 힘들었어요 힘들지만 보람됐어요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편히 쉴 수 있어요 오손도손 가족들과 밥 먹어요 이야기 꽃 피...

제주도에 있는 친구에게

1. 제주도 푸른 바다 하얀 물결 춤추는 지난 여름 바닷가에서 너와 함께 보낸 시간 가끔 난 하늘을 보며 그 때를 생각하곤 해 바...

참 예쁜거야

1. 찡그린 얼굴 나는 싫어 화난 얼굴도 나는 싫어 웃는 얼굴이 예쁠텐데 화내지 말고 웃어보자 마음 없이 다투었다고 친구 사이 ...

고마운 신호등

1. 빨간불이 보이네요 스톱 스톱 스톱 파란불이 보이네요 고 고 고 요리조리 살펴봐요 손도 들고요 뛰어가면 안돼요 큰일납니다 ...

아침 풍경

1. 아침 햇살이 창문 사이로 잠든 나를 깨우는 아침 상쾌한 바람이 나의 뺨을 스쳐 정다운 새 소리도 예쁘네 가을의 하늘은 유난...

벚꽃길을 걸으며

벚꽃길을 걸으면 향기로운 꽃내음 나를 미소짓게 해 나를 웃음짓게 해 해마다 봄이 오면 벚꽃들이 피는 길 아빠 엄마 손을 잡고 ...

짜리몽땅

1. 손을 뻗어서 잡으려 해도 잡히지가 않는 내 마음 마음과 달리 뜻대로 안돼 화가 날 것 같은 내 마음 친구들은 나에게 귀엽다...

누구일까?

1. 누구일까 누구일까 나의 눈을 적셔주던 그 따뜻한 그 마음에 내 가슴이 설레이네 우정일까 연민일까 아님 사랑일까 누구일까 ...

김단아 송

내 이름은 단아 단아하라고 예쁘고 단정하라고 몰라 몰라 나는 그냥 나야 귀엽고 똘똘한 김단아라고 다만 예쁜 것만 아닌 똑똑한...

쿠겔 어린이

푸른 꿈이 피어나는 행복한 쿠겔동산에서 함께 놀며 생각하고 웃으면서 배워요 맑고 고운 마음을 갖고 큰 꿈을 꾸며 세상을 아름...

엄마 품은 저 하늘

엄마 곁에 누워서 엄마 품을 안으면 따뜻하고 포근해 나는 아기가 될래 엄마는 미소 지으시며 내가 다 큰 아기같다고 나를 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