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꽃밭
1. 내가 살던 동네에는
꽃밭이 하나 있었지
해마다 봄이 찾아오면
꽃들이 가득 피었어
다정한 미소를 짓고
꽃밭에 모두가 모여
꽃 구경하면서 놀던
참 예쁜 꽃밭이었네
그러나 이제는
볼 수가 없다네
꽃밭도 모두 사라지고
볼 수가 없어
내 마음 슬프게 해
내 마음 아프게 해
그리운 꽃밭
그때처럼 그리워지네
2. 봄이 지나면 여름이
여름이 지나면 가을
가을이 지나면 겨울
그리고 잃어가는 것들
그러나 그것은
모두 변해가는
어른들 안의 욕심으로
잃어가는 것
해마다 봄은 오고
봄은 또 지나가고
그리운 꽃밭
그때처럼 그리워지네
그리운 꽃밭
그때처럼 난 꿈을 꾸네
* 이은솔 작사, 이은솔 작곡, 김혜성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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