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그마했던 네가 그 꼬마였던 연수가 어느새 엄마 품을 떠날 준비가...
너의 볼은 솜사탕 같아 의젓한 왕자님 또 금세 꾸러기 궁금할 땐 입을 ...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앉아 그리워 부르던 고향의 노래 그리운 시절 ...
1. 학교에서 이빨 빠진 가시나만 관심 주며 어깨동무한 친구들 뒤-에서...
1. 내가 살던 동네에는 꽃밭이 하나 있었지 해마다 봄이 찾아오면 꽃들...
1. 어젯밤 꿈에 너를 만났지 그리움이 많아서 꿈 꿨나봐 보고 싶은데 ...
우리들은 작은 방에 함께 모여 이야기꽃 피울 때 창밖으로 소리 없이 ...
1. 매일 아침 학교 갈 때면 난 거울 앞에 서서 이리 보고 저리 또 보고...
1. 달도 밝은 한밤중에 마주 앉아서 헤어지기 아쉬워서 나누던 얘기 오...
1. 기차를 타고 찾아가는 길 내 어린 시절 내가 살던 곳 다시는 못 올 ...
내 마음이 무거울 때 난 너를 만나러 가지 답답했던 마음 모두 너에게 ...
1. 내 생각을 왜 하니 보고 싶잖아 하루에도 몇 번씩 하고 있잖아 생각...
1. 아빠와 밤길을 걸었는데 왜인지 다정한 느낌이 없어 왜일까 곰곰히 ...
엄마는 옷 더러워진다 아빠는 흙 만지지 마라 나는 내 맘대로 놀고픈데...
강물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편지 한 장 곱게 써서 돛단배를 띄워볼까...
1. 무지개를 넘어서 사랑하는 그대와 예쁜 집을 짓고서 살 수 있다면 ...
나는 이젠 자유롭게 날아갈거야 음음 나의 꿈을 활짝 펴고 훨훨 날아갈...
주비는 그림을 잘 그려 악보도 잘 보는 똑똑이 엄마 아빠 심부름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