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공주님

1. 밥을 먹을 때도 귀여워 나물 짱아찌도 잘 먹어 언니랑 오빠랑 사이좋게 잘 놀아 언니가 가르쳐 준 피아노도 잘 치는 우리 유...

창가에 기대어 바라보면 하늘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두둥실 떠가는 구름은 하늘의 파도 파도는 바다의 구름 바다가 좋아서 하...

봉선화 꽃 피었네 새빨갛게 피었네 봉선화 꽃을 보면 내 동무가 생각난다 봉선화 잎 곱게 빻아다 마주 앉아서 너는 내 손 나는 ...

바닷가 작은 마을 깊어가는 여름 밤 지붕마다 하얀 박꽃이 함초롬히 피어있어요 맑은 하늘 가득한 별 끝없는 파도 소리 언덕 위...

1. 엄마가 들려주는 천사의 소리 잘한대요 잘한대요 너는 잘한대요 놀다가 숙제를 못해 고개 숙이면 괜찮아 괜찮다고 염려 말래...

1. 소라 껍질 속에는 바닷가가 있어요 가만히 귀를 대면 파도 소리 들려요 메아리치던 푸른 바닷가 출렁이는 파도 소리 꿈을 꾸...

오빠에겐 사랑스런 여동생 유비에겐 마음씨 착한 언니 아름다운 미소 사랑스런 모습 꼬마 숙녀 주비 공주님 * 이영빈 작사, 김혜...

1. 찌는 무더위 돌아온 여름 우리 가족은 여행을 가요 커다란 튜브 예쁜 비치룩 우리 가족은 바다로 가요 뜨거운 태양 그 하늘 ...

1. 몇 해 지난 어느 여름날에 그 아이를 만났었지 그 아이는 까맣고 긴 머리에 그 때처럼 예쁜 얼굴 하지만 우린 친구 사인데 부...

1. 앞에 걷는 저 아이 어디선가 본듯해 갈래 머리 저 아이 어디선가 낯익어 나는 뛰어가 그 아이를 보았지 어머어머어머 이게 누...

떠나면 편지할께 친구 언제나 생각할께 친구 멀리 떨어져 있다 해도 우정은 변치 않으리 기쁠 때 함께 웃어주고 슬플 때 함께 울...

1. 누구일까 누구일까 나의 눈을 적셔주던 그 따뜻한 그 마음에 내 가슴이 설레이네 우정일까 연민일까 아님 사랑일까 누구일까 ...

1.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 오랫동안 못 봬서 가끔 모교 앞을 지날 때면 나는 궁금했는데 그러다 나는 우연히 선생님을 만났네 ...

벚꽃길을 걸으면 향기로운 꽃내음 나를 미소짓게 해 나를 웃음짓게 해 해마다 봄이 오면 벚꽃들이 피는 길 아빠 엄마 손을 잡고 ...

산타 할아버지께서는 오늘 밤에 다녀가신대 내가 꿈나라로 떠나면 예쁜 선물 주신대 아빠 엄마 말씀 잘 듣고 착한 일도 많이 했...

1. 나는 할 수 있어 뭐든지 뭐든지 할 수 있어 아빠 나를 믿어 주세요 믿어만 주세요 내가 할거에요 꿈도 희망도 나의 친구야 우...

달빛 새는 창가에 우두커니 기대어 밤 하늘의 별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시절 보던 별 저 달 옆에 저 별이 나를 보며 반기어 주네 ...

곱게 물든 나뭇잎이 떨어지는 건 귀여운 새 잎 돋게 할 준비라지요 아름답던 꽃들이 쉬이 지는 건 맺은 열매 영글게 할 준비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