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도 기도할 울 엄마

엄마가 남기신 성경 속에서 비뚤 비뚤한 글씨로 하나님 우리 막내 직장 좀 주이소 라고 적힌 쪽지를 발견하고 눈물을 쏟았습니다...

울 엄마가

잠에서 깨자마자 적었습니다 삶에 힘겨워하는 막내에게 전하는 엄마 얘기처럼 느꼈습니다. 구십 구패 후 일승 (일승) 쾌얀타! 다...

그대는 장미

그대는 새빨간 장미꽃 아름답지만 가시가 있어 아프게 해요 그댄 내게 어여쁜 장미꽃 향기롭지만 가질 수 없어 슬프게 해요 그대...

그대 가시는 길 1

그대 가시는 그 길에 꽃 한 송이 놓아두리 가는 길이 슬퍼도 슬프다 생각 마오 내 마음도 따라가니 그대 가시는 그 길에 내 눈물...

간절히, 또 간절히

가족에게 짐이 되어 싫고 몸은 너무 아파 다만 죽을 때만-- 기다린다던 형 참회하는 속죄하는 고통의 긴 시간 잘 견디어내어 맑...

First Love

반짝이던 별 하나 마음에 스며들 때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무릎 꿇게 한 건 그대 후광인가 무지개 섰던 공허한 자리보다 무지개 ...